이남석 저 | 책세상 1장 시민의 시대 처음에 시민은 단지 (경제적) 영향력을 지닌 존재에 불과했지만,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점차 (정치)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중산층, 즉 (부르주아)는 경제적, 정치적 의미에서 중세 질서의 파괴자이며 새로운 세계를 세운 건설자들이었다. 부르주아와 귀족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귀족은 조상 덕에 부자가 되었고, 사회 구조 덕분에 부를 쌓을 수 있었다. 그러나 부르주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었다. 부르주아는 마침내 절대주의 왕정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때, (시민혁명)을 단행했다. 그들은 절대주의 왕정을 몰아내고 귀족, 상층 성직자, 왕적을 권력으로부터 추방했다. 부르주아는 (자유) (평등) (박애)까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