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준경 저. 하루치 그림. 풀빛출판사
유튜브 쫌 아는 10대
2006년 미국의 시사주건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물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YOU", 유튜브를 비롯한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새로운 디지털 민주주의의 틀을 세욱 자신들의 놀이터에서 전문가들을 눌렀기 떄문이다.
1. 공짜 유튜브를 보는데 누군가 부자가 되는 이유
텔레비전과 비교했을 때 유튜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다.
동영상을 보기 전에 광고가 뜨는 것을 (프리롤) 광고라고 한다.
(애드센스)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 등을 조사해서 각자에게 맞는 광고를 배치하고, 사람들이 그 광고를 클릭한 만큼 사이트 운영자나 기업에게 수익을 나눠 준다.
유튜브는 동영상의 (성격)에 맞춰 광고를 붙여 이용자가 광고를 더 많이, 열심히 보도록 한다.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볼 때 즉석에서 후원을 하는 (슈퍼챗)이라는 기능을 통해 돈을 벌기도 한다. 유튜브는 수수료를 받고 유튜버는 나머지 후원 금액을 받는다.
유튜버들은 (MCN)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 회사는 유튜버의 활동을 도와주고 광고주와 여녈해 주기도 하면서 수익을 나눈다.
유튜버 중에서도 인기 있는 이들만이 돈을 많이 벌고,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별로 돈을 벌지 못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에서 재생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트리밍) 기술. 영상을 다운받지 않고도 바로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하느라 유튜브는 막대한 (서버 용량)을 감당해야 해서 2010년 이전엔 적자였다고 한다.
2. 유튜브가 허문 세상, 지어 올린 세상
유튜브는 요리, 운동, 음악 등 다양한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게 했다.
성공한 유튜버들의 공통점
1) 성실함과 꾸준함
2) 독자들과의 적극적 소통
3)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를 다루는 것
전 세계인이 모인 유튜브가 나오면서 영상 하나만 올리면 자동으로 (수출)을 할 수 있게 된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다. 국경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무너진 것이다.
해외에서 인기를 끈 국내 콘텐츠의 특징은 대부분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론사)는 힘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더 많이 내보낼 수밖에 없는 구조인 데다가, 여러 방면에서 간섭을 받기 떄문에 평범한 사람이나 소수자, 약자의 목소리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편이야.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검열과 감시를 받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3. 나쁜 콘텐츠가 쏟아진다
(게이트 키핑)은 콘텐츠 생산자의 자유를 일부 억압하지만 질이 떨어지는 내용은 걸러 주는 역할도 한다.
(가짜 뉴스)는 언론이 아닌데 언론을 흉내 내 속이는 뉴스라는 뜻이다.
음모론과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목적은 첫쨰, (정치적) 목적이다. 특정 세력이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상대를 비난하고 여론을 모으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경제적)인 목적이다. 자극적인 주장은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혐오 표현)은 “어떤 개인, 집단에 대하여 그들이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들을 차별, 혐오하거나 차별,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다.
남성을 향한 비하 표현을 혐오 표현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는?
- 여성이 남성에게 조롱성 발언을 한다고 해서 실제 남성 차별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기 떄문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폭력을 당하거나, 채용차별을 당하는 사례는 많지만 반대는 거의 없다.
<상어 가족>의 성차별적 표현은 무엇인가요?
- 아빠 상어는 힘이 세고 엄마 상어는 어여쁘다.
청소년의 유튜브 사용에 대해 어른들이 우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문제가 있는 콘텐츠를 보고 영향을 받을까 우려하기 떄문이다.
유튜브는 이용자가 영상을 (많이 볼수록) 제작자가 돈을 버는 구조다 보니 제목과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광고지만 사용자가 콘텐츠처럼 즐기게끔 만든 것을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부른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올릴 때 광고 포함 항목을 체크하는 것에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컨텐츠가 광고인지 의심하며 볼 필요가 있다.
텔레비전 광고는 여러 방식으로 (심의)를 거치는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에는 그런 장치가 없다.
(저작권)이란 창작물을 만든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해서 만든 사람을 보호하는 권리이다.
저작권법은 영상의 (일부)라도 무단으로 써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4. 유튜브, 책임을 다하고 있니?
자체적인 (검증)을 하거나 (심의)를 받지 않는 유튜브의 특성이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가 부각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목적은 사람들을 (오래 잡아둘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 주는 거지 좋은 콘텐츠를 보여 주는 게 아니다.
(필터 버블)이란, 미디어 기업들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에 과도하게 의존함으로써 정보를 편식하고, 이로 인해 자신만의 정보 막에 갇혀서 바깥세상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편향적인 콘텐츠에 노출되어서 생각이 한쪽으로 굳어지는 현상을 (확증편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람들이 추천 버튼을 많이 누르고 댓글을 많이 다는 영상은 (자극적)인 영상인 경우가 많아, 알고리즘이 이런 영상을 추천하게 된다.
사실과 거짓은 (시간)이 흐른 뒤에 밝혀지기도 하고,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유튜브는 이를 판단하기가 난감할 것이다.
누군가의 주장만 믿고 허위라고 단정해 개인의 표현물을 지워 버린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
유튜브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를 지우고 있는데, 기계가 콘텐츠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은 (혐오 표현)을 적극적으로 규제하자는 합의가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인 논의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상이 아니더라도 가이드라인 위반 경고를 받는 경우가 있다.
유튜브는 유튜브 활용자의 (개인정보)를 콘텐츠 추천가 광고 타겟팅에 활용한다.
5. 막고, 벌주고, 지우면 해결될까?
허위 사실이라는 것은 언제나 명백한 관념은 아니다. 어떠한 표현에서 (의견)과 (사실)을 구별해 내는 것은 매우 어렵고, 객관적인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것 역시 어려우며, 현재는 (거짓)인 것으로 인식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그 판단이 뒤바뀌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혐오 표현 규제)가 도입되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기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법은 방송이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방송이 전파를 빌려 쓰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다.
지금도 인터넷 방송은 (통신 심의)를 받고 있으나 법적인 처벌까지 내릴 수 없다.
만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 규제라는 칼을 권력에 주면, 사회적으로 힘이 없는 (소수자)나 (약자)를 위해 쓰이기보다는 권력자를 위한 규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한국 기업)에만 적용되는 인터넷 방송 규제가 생긴다면 (해외 기업)들만 이익을 보게 된다.
2016년 유럽연합이 발표한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규정은 개인한테 자신의 (개인정보 제공)을 스스로 결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인터넷에 올라온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잊힐 권리)도 부여했다.
음모론과 허위 정보에 대항에 국가와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 일부 시민의 왜곡된 인식을 바꾸고 다수가 터무니없는 주장에 동조하지 않도록 홍보나 캠페인을 하는 방식, 소수자 집단을 지원하는 방식. 혐오 발언의 기준을 제시하고 국가 차원에서 혐오 발언을 금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란, 미디어를 독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미디어를 평가하고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게 목표이다. 사실과 거짓 여부를 판별하고, 광고와 정보를 구별하는 법 같은 걸 가르쳐 준다.
유튜브는 (시사적)인 내용인 경우 언론사의 뉴스가 유튜버의 콘텐츠보다 잘 보이도록 알고리즘을 조정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참여해서 댓글 정책을 고민하는 이용자위원회를 만들었고,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규재하는 (자율 규제 기구)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 연관 검색어 삭제가 적절했는지 감시받고 있다.
6. 우리도 할 일이 있어
음모론과 허위 정보에 속지 않기 위한 방법은?
- 근거와 출처를 확인한다. 주장을 하는 사람이 신뢰할만한지 알아봐야 한다. 앞뒤 상황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정보가 필요하면 누구나 참여해서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나무위키 같은 거)보다는 (언론사)의 뉴스를 검색하는 편이 낫다.
자극적인 내용을 경쟁적으로 올려서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해 돈을 벌려고 하는 기사를 (어뷰징) 기사라고 한다. (종이신문)은 기자가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검토하는 기자도 따로 있기 떄문에 터무니없는 얘기를 할 확률이 비교적 낮다.
혐오 표현을 비롯해 의도적으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는 아무리 재밌어 보여도 (외면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콘텐츠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많이 남기지 않아야 한다. 실수로 노출했다가는 누군가 악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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